일본 차기 총리를 지명할 특별국회가 내일 소집된 가운데 이시바 시게루 현 총리가 재선출될 가능성이 크다고 요미우리신문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지난달 총선 결과에 따라 내일 오후 특별국회가 소집돼 중의원과 참의원 본회의에서 총리 지명 선거가 각각 열립니다.
지난달 1일 총리에 취임한 이시바 총리는 특별국회에서 제103대 총리로 재선출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현지 언론은 예측했습니다.
여당은 지난달 총선에서 과반 의석 확보에 실패했지만, 야당이 총리 지명 선거에서 후보를 단일화하지 못하면서 이시바 총리가 다시 선출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지난달 총선에서 자민당과 연립 여당인 공명당은 합쳐서 215석을 얻어 중의원 465석의 과반에 18석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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