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널드 트럼프와 부인 멜라니아 24.11.6 [UPI 연합뉴스 제공]
미국 CNN 방송은 현지시간 13일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멜라니아 여사가 워싱턴의 백악관에 완전히 입주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소식통에 따르면 멜라니아 여사는 자신이 낳은 아들 배런과 가까이 있기 위해 뉴욕의 트럼프 타워에서 상당한 시간을 보낼 것으로 전망됩니다.
트럼프 당선인의 집권 1기 때도 백악관에 곧바로 입주하는 대신 6개월간 뉴욕에 머물렀던 멜라니아 여사가 이번에도 미국 정계의 전통을 깨고 독자 행보에 나서는 셈입니다.
CNN은 멜라니아 여사가 이미 이날 질 바이든 여사와의 회동을 거절하면서 관례를 깬 독자 행보를 예고했다고 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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