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전시 내각 [신화 연합뉴스 자료사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현지시간 15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소식통을 인용해 이란 수도 테헤란 외곽의 파르친 군사기지 내 '탈레간 2' 시설이 지난달 25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무너졌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 매체 악시오스도 두 명의 이스라엘 당국자를 인용해 이스라엘이 지난달 말 파르친을 공격하면서 이란의 핵폭발 장치 개발을 더 어렵게 만들었다고 전했습니다.
미 당국자는 '탈레간 2' 시설이 핵폭탄 폭발 장치를 설계하는 데 사용되고 있었다고 설명했는데,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시설 내부에 중요한 장비가 파괴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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