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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일 정상회담, "전략적, 안정적 관계 구축"

중·일 정상회담, "전략적, 안정적 관계 구축"
입력 2024-11-16 13:10 | 수정 2024-11-16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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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일 정상회담, "전략적, 안정적 관계 구축"

    페루서 정상회담 앞서 악수하는 시진핑(오른쪽) 중국 국가주석과 이시바 일본 총리 [교도 연합뉴스 제공]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현지 시간 15일, 페루 리마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에서 양자 정상회담을 열었습니다.

    시 주석은 "중국과 일본은 아시아와 세계에서 가까운 이웃이자 중요한 국가"라며 "양국 관계는 양자 차원을 넘어서는 의미를 지닌다"고 말했고, 이시바 총리는 "양국이 전략적 호혜 관계의 포괄적 추진과 건설적이고 안정적인 관계 구축이라는 큰 방향성을 공유하는 것이 국제사회에 중요한 의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취임한 이시바 총리가 시 주석과 회담 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중국과 일본의 정상회담은 지난해 11월 기시다 후미오 당시 일본 총리와 시 주석의 회담 이후 1년 만에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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