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가 미국에서 지원받은 장거리 미사일로 러시아 내부의 표적을 공격하는 것을 허가했다고 뉴욕타임스가 현지시간 17일 보도했습니다.
NYT가 취재한 미 당국자들은 해당 미사일이 러시아 서부 쿠르스크 지역에 있는 우크라이나 병력을 방어하기 위해 러시아군과 북한군을 상대로 사용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미국은 확전을 우려해 우크라이나에 러시아 본토 깊숙이 공격할 수 있는 무기를 제공하지 않았으며, 지원받은 무기를 그런 용도로 쓰면 안 된다는 제한을 걸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