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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우크라전 장거리미사일 허용에 "3차대전 이어질 수도"

러, 우크라전 장거리미사일 허용에 "3차대전 이어질 수도"
입력 2024-11-18 10:00 | 수정 2024-11-18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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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 우크라전 장거리미사일 허용에 "3차대전 이어질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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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 정치권은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장거리 미사일 에이태큼스로 러시아 본토 타격을 허용했다는 보도에 대해 "3차 대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로이터와 타스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 하원 국제문제위원회 부위원장인 블라디미르 자바로프는 에이태큼스 허용과 관련해 "3차 세계대전 시작을 향한 매우 큰 발걸음"이라고 반발하고, 러시아가 즉각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러시아 상원 헌법위원회 안드레이 클리샤스 위원장도 텔레그램에 올린 글에서 "서방이 우크라이나 자주권을 폐허로 만들 수 있는 수준으로 결정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크렘린궁의 공식적인 언급은 아직 나오지 않고 있는 가운데 우크라이나는 수일 내로 첫 장거리 타격을 계획 중이라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습니다.

    앞서 뉴욕타임스는 미 당국자들을 인용해 조 바이든 대통령이 그간 우크라이나의 숙원이던 에이태큼스의 러시아 본토 타격을 허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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