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연합뉴스]
한국인도 많이 찾는 후지산은 그동안 환경보전 명목으로 등산객이 자발적으로 1인당 1천 엔씩 내 온 '후지산 보전 협력금'을 폐지하는 대신 입산료를 걷을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밖에도 시즈오카현은 오후 4시부터 다음 날 오전 3시까지 야간 입산도 규제하는 방안을 포함해 내년 2월 현의회에 관련 조례안을 제출할 계획입니다.
시즈오카현 방면에서는 3개 후지산 등산로가 있는데 올여름 전체 후지산 등산객의 약 40%에 해당하는 8만 9천 명이 이용했습니다.
혼슈 중부 야마나시현과 시즈오카현에 걸쳐 있는 후지산은 매년 7월 초순부터 9월 초순까지 약 두 달 동안만 정상까지 가는 등산로를 개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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