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가 한국 일반여권 소지자 등에 적용 중인 무비자 입국 기간을 현행 15일에서 30일로 늘렸습니다.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비즈니스·관광·친지 방문 등으로 제한된 무비자 방문 목적에 '교류 방문'을 추가하고, 무비자로 중국에 체류할 수 있는 기간도 15일에서 30일로 늘린다고 발표했습니다.
중국 정부는 또 외국과의 인적 교류를 더 편리하게 하기 위해 비자 면제 국가 범위도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30일부터 내년 12월 31일까지 일본을 비롯해 불가리아, 루마니아, 크로아티아 등 9개국 일반여권 소지자도 비자 면제 대상으로 분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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