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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러시아 반격에 쿠르스크 점령지 40% 잃어"

"우크라, 러시아 반격에 쿠르스크 점령지 40% 잃어"
입력 2024-11-24 02:15 | 수정 2024-11-24 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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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 러시아 반격에 쿠르스크 점령지 40% 잃어"

    자료사진 제공: 연합뉴스

    우크라이나가 지난 8월 기습 공격으로 장악한 러시아 접경지 쿠르스크 영토의 약 40%를 다시 내줬다고 현지시간 23일 로이터 통신이 우크라이나군 고위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우크라이나군 총참모부 소속인 이 소식통은 "우리는 많아 봐야 1천376㎢ 정도를 통제했는데 현재 그 영토는 더 작아졌고, 적군이 반격을 강화하고 있다"며 "이제 우리가 통제하는 영토는 약 800㎢"라고 말했습니다.

    이 소식통은 지난 8월 이후 약 3개월간 러시아가 쿠르스크에 5만 9천여 명의 병력을 배치했으며 1만 1천여 명의 북한군이 쿠르스크에 도착해 훈련받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동부에 대한 공세도 늦추지 않고 있으며, 특히 러시아군이 하루 2~300m씩 진격하고 있는 도네츠크 쿠라호베가 가장 위협을 받는 지역이라고 말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러시아 국방부에 쿠르스크 상황과 관련한 확인을 요청했지만 답을 받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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