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현지시간 23일 우크라이나 '특별군사작전'에 참전하는 신병의 채무를 면제하는 법안에 서명했습니다.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다음 달 1일부터 국방부와 1년 이상 입대 계약을 체결하고 특별군사작전에 참가하는 신병은 최대 1천만 루블의 부채를 탕감 받습니다.
이 법은 다음 달 1일 전에 채권추심 절차가 시작된 모든 잠재적 신병에게 적용됩니다.
한편 푸틴 대통령은 저출산 대책의 하나인 '자녀 없는 삶' 선전을 금지하는 법안에도 서명했는데, 이 법이 시행되면 러시아에서는 자녀 없는 삶을 지지하거나 출산을 반대하는 내용의 영화, 광고 등 대중매체 콘텐츠가 금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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