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연합뉴스]
다만 하마스는 숨졌다는 여성의 신원이나 사망 시점, 경위 등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현지시간 23일 영국 BBC 방송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하마스의 이런 주장에 대해 정보를 확인 중이라며 현재로서는 이런 주장의 진위를 알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하마스는 이 여성 인질을 억류 중인 자들과 연락이 몇 주 동안 끊겼다가 다시 닿았으며, 이에 따라 뒤늦게 사망 사실을 파악하게 됐다고 주장했습니다.
하마스의 군사 조직 알 카삼 여단의 공보담당자에 따르면 숨진 여성과 함께 붙잡혀 있던 다른 여성 인질도 다쳤으며 생명이 위태로운 상황이라고 BBC는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 당국은 작년 10월 7일 하마스가 감행한 기습 공격으로 납치된 인질 231명 중 60명 안팎이 생존해 가자지구 내에 억류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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