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일 정상회담 24.11.17 [사진제공:연합뉴스]
요미우리신문은 현지시간 28일, 복수의 정부 당국자를 인용해 방한 일정은 일본 정기국회가 소집되기 전인 내년 1월 초순이 유력하다고 전했습니다.
이 일정대로 진행되면 한국은 이시바 총리가 양자 외교 목적으로 찾는 첫 방문국이 돼 한국을 중시하는 모습을 보여주게 된다고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이시바 총리는 내년 양국의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민간교류를 비롯한 폭넓은 협력 강화를 제안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윤 대통령의 조속한 방일도 당부하면서 기시다 후미오 전 총리 때 복원된 양국 정상 간 `셔틀외교` 활성화와 관계 개선 흐름 유지 의지를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한·일 정상회담에서는 러시아와 북한의 군사 협력과 중국의 군사 활동 등을 배경으로 양국 간 방위 협력 확충 방안이 의제가 될 전망입니다.
또 내년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발족을 앞두고 한미일 결속도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