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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우크라에 징집연령 하향 촉구‥"무기보다 병력 시급"

미국, 우크라에 징집연령 하향 촉구‥"무기보다 병력 시급"
입력 2024-11-28 11:09 | 수정 2024-11-28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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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우크라에 징집연령 하향 촉구‥"무기보다 병력 시급"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과 바이든 미 대통령 [연합뉴스 자료사진]

    미국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징집 연령을 낮춰 병력을 신속히 확충하라고 촉구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AP와 로이터통신은 익명의 미국 고위 당국자를 인용해 미국 정부가 우크라이나의 전투 병력 확대를 위해 현재 25세인 징집 연령을 18세로 낮추는 방안을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고위 당국자는 "러시아는 동부전선에서 꾸준한 진전을 거두고 있고, 쿠르스크에서 우크라이나의 전선을 밀어내기 시작했다"며 "지금 필요한 것은 인력"이라고 말했습니다.

    파병된 북한 병사들이 최대 격전지인 쿠르스크에 투입된 이후 전황이 러시아에 유리하게 흐르고 있음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분석됩니다.

    로이터통신은 독일도 우크라이나에 징병 연령을 낮추라고 요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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