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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우크라이나 핵 보유하면 모든 파괴 수단으로 저지"

푸틴 "우크라이나 핵 보유하면 모든 파괴 수단으로 저지"
입력 2024-11-28 23:50 | 수정 2024-11-28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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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틴 "우크라이나 핵 보유하면 모든 파괴 수단으로 저지"

    자료사진 제공: 연합뉴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가 핵무기를 보유하게 되면 모든 파괴 수단을 동원해 저지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카자흐스탄을 국빈 방문 중인 푸틴 대통령은 현지시간 28일 기자회견에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핵무기 획득 시도를 막을 것이며 그런 시나리오가 전개되면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모든 무기를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뉴욕타임스는 서방 정부 관료들의 발언을 인용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퇴임 전 우크라이나에 핵무기 제공을 제안할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에 대해서는 "경험 많고 지적이며 해결책을 찾을 수 있는 정치인"이라고 호평하며 "러시아는 미국과 대화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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