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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북동부 일대 폭설 경보..추수감사절 연휴에 1m '눈폭탄'

미국 북동부 일대 폭설 경보..추수감사절 연휴에 1m '눈폭탄'
입력 2024-12-01 04:25 | 수정 2024-12-01 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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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북동부 일대 폭설 경보..추수감사절 연휴에 1m '눈폭탄'

    사진제공: 연합뉴스

    미국 북동부 지역 일대에 폭설 경보가 내려져 도로와 항공 교통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미국 국립기상청은 현지시간 30일 오전 이리호 남부 연안 지역과 온타리오호 동부 연안 지역에 대설 경보를 내리고, 월요일인 12월 2일까지 적설량이 60∼120㎝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펜실베이니아주와 뉴욕주 북부를 잇는 고속도로의 일부 구간은 30일 오전 현재까지 폐쇄된 상태이며, 뉴욕주 버팔로시 남쪽에 있는 페리스버그 등 일부 지역은 30일 오전 적설량이 이미 90㎝에 달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폭설로 일부 지역에서 이동이 매우 어렵거나 불가능할 수 있다며 차량 운행을 피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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