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무기 부족에 시달리는 러시아에 최신형 240㎜ 다연장로켓포 등 주력 포격시스템 1백 대를 제공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미 경제 매체 포브스는 우크라이나 국가안보국방회의 산하 '거짓정보 대응센터'의 센터장인 안드리 코발렌코를 인용해 이렇게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북한이 러시아에 제공한 포격시스템에는 다연장로켓포와 자주곡사포가 포함돼 있으며, 이 무기들은 우크라이나가 보유한 대부분의 포격시스템 성능을 능가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포브스는 "러시아군이 북한이 제공한 무기로 우크라이나군의 진지는 물론, 우크라이나 제2의 도시 하르키우 등 접경 도시들을 포격할 수도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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