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도 연합뉴스 자료사진 ※ 본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일본 혼슈 동북부 아키타시의 한 슈퍼마켓에 몸길이 약 1m의 곰 한 마리가 침입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이 곰은 종업원 1명을 공격해 머리에 상처를 입힌 뒤에도 떠나지 않고 계속 슈퍼마켓 안에 머물렀습니다.
경찰은 슈퍼마켓 안에 철제 덫을 설치해 이 곰을 포획했습니다.
일본에서는 각종 개발로 서식지가 줄어든 곰이 주택가나 도심까지 내려오는 일이 잦아지고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지난해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곰 습격으로 역대 최다인 219명이 목숨을 잃거나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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