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나이티드헬스케어 CEO 살해 범행장면 영상 [자료사진 제공: 연합뉴스]
익명 경찰 소식통에 따르면, 범행 현장에서 수거한 9mm 구경 탄환 탄피에 '부인', '방어', '증언'이라는 문구가 새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P는 이런 문구들이 보험사들이 보험금 지급을 거부하기 위해 사용하는 전략을 언급하는 것일 수 있다며, 보험금 지급 거부에 불만을 품은 게 살해 동기와 연관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앞서 톰슨 대표는 현지시간 4일 오전 맨해튼 미드타운 호텔 앞 인도에서 검은색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남성의 총격을 받고 숨졌습니다.
뉴욕 경찰은 현상금 1만 달러와 함께 CCTV에 포착된 용의자 얼굴을 공개 수배하고 이틀째 추격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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