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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IAEA에 고농축우라늄 생산량 7∼8배 확대 통보

이란, IAEA에 고농축우라늄 생산량 7∼8배 확대 통보
입력 2024-12-07 09:24 | 수정 2024-12-07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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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란, IAEA에 고농축우라늄 생산량 7∼8배 확대 통보

    이란 나탄즈의 우라늄 농축시설 [자료사진: 연합뉴스 제공]

    이란이 준무기급인 60% 농축우라늄의 생산량을 현재의 7배로 늘리기로 하면서 이란 핵 문제를 둘러싼 긴장이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바레인에서 열리는 행사에 참석 중인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 IAEA사무총장은 이란이 60% 농축우라늄 생산량을 "7배, 8배, 어쩌면 그 이상" 늘리는 방안을 통보해왔다고 현지시간 6일 밝혔습니다.

    이란이 IAEA에 통보한 계획에 따르면, 테헤란의 남쪽에 있는 포르도 공장의 60% 농축우라늄 생산 능력은 월 4.7㎏에서 34㎏ 이상으로 급격히 늘어나게 됩니다.

    이는 2개월에 원자폭탄 1개를 만들 수 있는 규모로 이란은 계획 실행에 이미 착수했다는 사실도 함께 통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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