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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서 마크롱·트럼프·젤렌스키 전격 3자 회동‥우크라전 논의

파리서 마크롱·트럼프·젤렌스키 전격 3자 회동‥우크라전 논의
입력 2024-12-08 06:16 | 수정 2024-12-08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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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리서 마크롱·트럼프·젤렌스키 전격 3자 회동‥우크라전 논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현지시간 7일, 파리에서 전격 3자 회동을 가졌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노트르담 대성당 재개관 기념식에 참석하기 위해 당선 후 첫 해외 일정으로 프랑스를 찾았고, 마크롱 대통령의 주선으로 3자 회동이 마련됐습니다.

    회동은 파리 엘리제궁에서 오후 5시 30분부터 약 30분 간 진행됐고, 회동 종료 후 별도의 공개 발언은 없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회담이 끝난 뒤 SNS에, "생산적이고 좋은 3자 회동이었다"며 "트럼프 당선인은 언제나처럼 단호했다, 감사하다", "우리는 모두 이 전쟁이 가능한 한 빨리, 정당한 방식으로 종식되길 원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트럼프 당선인이 대선 과정에서 거듭 강조했던 '힘을 통한 평화'를 언급하며, "우리는 계속 협력하고 소통하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마크롱 대통령 역시 SNS에 "미국, 우크라이나, 프랑스가 역사적인 날에 함께 모였다"며 "평화와 안보를 위한 공동의 노력을 계속하자"고 적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그동안 자신이 취임하면 "24시간 안에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낼 수 있다"고 공언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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