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시진핑 중국 주석 [사진 제공:연합뉴스]
CBS는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당선인이 지난달 대선 승리 직후에 시 주석에게 초청장을 보냈고 시 주석이 초청을 수락했는지 여부는 확실치 않다고 전했습니다.
트럼프 인수위팀은 시 주석 외에도 다른 외국 정상을 초청할 가능성이 있고 '헝가리의 트럼프'로 불리는 오르반 빅토르 헝가리 총리도 참석 여부를 고려 중이라고 CBS는 전했습니다.
다만 1874년 이후 국무부의 기록에 따르면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 다른 나라의 국가 지도자가 참석한 적은 없습니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트럼프 당선인의 초청이 실제 있었는지 초청에 응할 것인지를 묻는 취재진에 "현재 발표할 수 있는 소식이 없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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