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연합뉴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유럽의 안보 비용 부담을 압박하고, 나토 탈퇴 가능성까지 언급한 데 대한 대책으로 풀이됩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소식통 4명을 인용해 유럽 국가들이 이 같은 방안을 논의 중이며, 내년 6월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에서 공식적으로 새 목표에 합의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소식통들은 회원국들이 국방비 비중을 단기적으로는 2.5%를 목표로 하고, 2030년까지 3% 달성을 목표로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습니다.
올해 추정치 기준으로 국방비로 GDP의 3% 이상을 지출하는 나토 유럽 회원국은 폴란드(4.12%), 에스토니아(3.43%), 라트비아(3.15%), 그리스(3.08%) 등 4개국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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