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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민관 합동 경제 행사도 연기‥미국 "예측 못한 상황 때문"

한미일 민관 합동 경제 행사도 연기‥미국 "예측 못한 상황 때문"
입력 2024-12-13 09:46 | 수정 2024-12-13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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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일 민관 합동 경제 행사도 연기‥미국 "예측 못한 상황 때문"

    미국 국무부 청사 [자료사진제공:연합뉴스]

    '12.3 내란사태'이후 한미 정부 간의 안보협의가 잇달아 연기된 데 이어 미국에서 열릴 예정이던 한미일 3국의 민관 합동행사도 돌연 연기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미국 국무부에 따르면 현지시간 12일과 13일 워싱턴 DC 국무부 청사에서 한미일 3국의 정부 당국자와 재계인사, 비정부기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었던 '3국 여성 경제역량 강화 콘퍼런스'가 무기한 미뤄졌습니다.

    연기 사유가 한국 상황 때문인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주최 측인 국무부는 연합뉴스의 질의에 "예측하지 못한 상황 때문에 회의가 연기됐음을 알리게 돼 유감스럽다"고 답했습니다.

    한국 정부 관계자는 "참석자 섭외 과정이 여의치 않아 연기가 결정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지난 3일의 내란사태이후 한미 간에는 4~5일 워싱턴에서 열릴 예정이던 핵협의그룹 회의와 도상연습이 갑자기 연기됐고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도 방한을 취소하고 일본만 방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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