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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한은 총재 "비상계엄 영상 딥페이크인 줄 알았다"

이창용 한은 총재 "비상계엄 영상 딥페이크인 줄 알았다"
입력 2024-12-13 15:05 | 수정 2024-12-13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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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창용 한은 총재 "비상계엄 영상 딥페이크인 줄 알았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사진 제공:연합뉴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대국민담화를 두고 "처음에 영상이 딥페이크인 줄 알았다", "방송국이 해킹당한 걸로 생각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총재는 현지시각 12일 보도된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총재는 또 "경제 문제는 정치적 이슈들과 관계없이 처리되는 메커니즘이 있다"며 이번 비상계엄 여파가 경제에 미칠 영향이 크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국의 비상계엄 사태에 대해 이코노미스트는 "이 총재와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 재정부 장관,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참여하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가 꾸준히 열리고 있다"며 "한국의 일상생활이 치질 없이 계속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 "금융시장 혼란도 단기에 그쳤다"면서도 "정치적 불확실성이 장기화하면 장기적인 경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어렵게 만들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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