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현지시간) 미 해군 공로상 받은 배우 톰 크루즈 [AP=연합뉴스]
영국 BBC 방송 등에 따르면 현재 영국에서 신작 '미션 임파서블' 속편 작업을 진행 중인 크루즈는 현지시간 17일 런던 인근 스튜디오에서 미국 해군장관 카를로스 델 토로가 수여한 해군 최고 등급의 민간인 공로상을 받았습니다.
해군은 "크루즈는 고도로 훈련된 요원들과 그들의 희생에 대한 대중의 인식과 공감을 높였다"고 시상 배경을 밝혔습니다.
1986년 개봉된 영화 '탑건'은 미국인들의 해군 입대 신청이 급증하는 계기가 됐다고 AP는 설명했습니다.
미 해군은 크루즈가 해군 조종사 교관 역을 맡은 2022년 개봉작 '탑건: 매버릭'으로 해군 조종사에 대한 젊은 층의 관심을 다시 한번 높였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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