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사이의 가자지구 전쟁 휴전 협상이 90%까지 완료됐다고 영국 BBC 방송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양측은 미국과 이집트, 카타르 등의 중재로 카타르 도하에서 휴전과 인질 석방을 위한 협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일부 핵심 쟁점이 아직 남아 있다고 팔레스타인 고위 관계자가 전했습니다.
핵심 쟁점은 이스라엘과 가자지구 사이의 국경선을 따라 수 ㎞ 너비의 완충지대를 만들고 그 내부에 이스라엘군이 계속 주둔토록 하는 방안과 함께 가자지구와 이집트 사이의 경계지대에 있는 '필라델피 회랑'에 이스라엘군이 계속 주둔할 것인지에 등입니다.
이런 쟁점들이 해소되면 며칠 내로 3단계 휴전에 대한 합의가 이뤄질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세계
천현우
팔레스타인 고위관계자 "가자 휴전 협상 90%까지 완료"
팔레스타인 고위관계자 "가자 휴전 협상 90%까지 완료"
입력 2024-12-22 11:01 |
수정 2024-12-22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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