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BC는 현지시간 22일 12컷의 사진을 '올해의 가장 인상적인 이미지'로 선정해 소개했습니다.
BBC는 지난 7월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유세 도중 총격을 받은 뒤 귀에서 피를 흘리면서도 지지자들에게 주먹을 치켜든 트럼프 당선인의 모습을 5번째로 배치했습니다.

BBC는 해당 사진에 대해 "한 한국 여성이 두려움 없이 군인의 소총 총열을 붙잡고 있다"며 "막아야 한다는 생각뿐이었고,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했다"는 안 대변인의 언급을 소개했습니다.
이 외에도 BBC는 지난 4월 8일 미국 인디애나주 블루밍턴에서 포착된 개기일식 사진과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최후의 만찬'을 풍자한 것으로 해석돼 기독교계의 반발을 샀던 파리 올림픽 개회식 장면 등을 '올해의 인상적인 이미지'로 선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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