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전인대 개회식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14기 전인대 상무위원회는 오늘(25일) 폐막한 제13차 회의에서 이같은 전인대 3차 연례회의 개막 일정을 확정했습니다.
전인대 연례회의는 중국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 즉 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의 양대 축 중 하나로, 그해 중국 정부의 경제 운용 방향과 예산안 등을 공식적으로 확정하는 회의입니다.
로이터통신은 지난주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 지도부가 내년 성장률 목표를 5% 안팎으로 유지하면서 재정적자 목표는 국내총생산의 4%로, 올해 3%보다 높게 설정하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양회의 또 다른 축인 국정 자문기구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정협 연례회의는 전인대보다 하루 앞선 내년 3월 4일에 막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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