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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부상 북한군 여럿 생포 뒤 사망"‥중국 역할 촉구

젤렌스키 "부상 북한군 여럿 생포 뒤 사망"‥중국 역할 촉구
입력 2024-12-28 09:34 | 수정 2024-12-28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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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젤렌스키 "부상 북한군 여럿 생포 뒤 사망"‥중국 역할 촉구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부상을 입은 북한군 몇 명이 우크라이나군에 생포된 뒤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현지시간 27일 소셜미디어에 올린 영상연설에서 "오늘 북한군 몇 명에 관한 보고가 있었다"면서 "우리 군에 포로로 잡힌 그들은 매우 심각한 부상을 입었고 회생할 수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러시아와 북한은 이 군인들의 생존을 보장하는데 아무 관심이 없다"며 "자기편 병사들의 투항을 막으려고 처형하는 경우도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또 "중국이 전쟁이 확대돼선 안 된다는 입장이라면 평양에 적절한 압력을 가해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우크라이나군 특수부대는 러시아 쿠르스크에서 작전 중 북한군 1명을 생포했다면서 이 병사의 사진을 공개했지만, 이 병사는 부상 악화로 생포 하루 만에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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