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시아 쿠르스크에서 우크라이나군의 공격을 받는 북한군 추정 병사 [우크라이나군이 공개한 영상물 캡처]
사브리나 싱 국방부 부대변인은 현지시간 30일, 브리핑에서 러시아 쿠르스크에서 북한군 1천 명 이상이 숨지거나 다쳤다는 백악관의 발표를 언급하며 국방부도 비슷한 평가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재 주목하고 있는 것은 쿠르스크 지역 내에서 북한군의 공격이 그 정도의 효과만 보고 있다는 것이 증명되고 있다는 점"이라며 북한군은 상당 수의 사상자를 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국가안보소통보좌관은 지난 27일 최근 7~8일간 러시아 쿠르스크에서 북한군 1천 명 이상이 사망하거나 부상했다면서 북한의 이러한 인해전술은 그다지 효과적이지 않다고 평가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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