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림 시인 유고시집 소개하는 도종환 시인
작고 전 마지막으로 펴낸 '사진관집 이층' 이후 11년 만의 시집으로 삶과 죽음, 사람과 자연 등 깊이 있는 주제를 특유의 포근하고 쉬운 언어로 풀어낸 시 60편이 수록됐습니다.
신경림 시인은 농민들의 한과 고뇌를 담은 시 '농무'와 삶의 애환과 사랑을 노래한 '가난한 사랑 노래' 등 수많은 애송시를 남기고 지난해 5월 22일 유명을 달리했습니다.

'살아 있는 것은 아름답다' 표지 이미지 [창비 제공]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