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문화연예
기자이미지 임소정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美 드라마 리그 어워즈 2관왕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美 드라마 리그 어워즈 2관왕
입력 2025-05-19 10:43 | 수정 2025-05-19 10:44
재생목록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美 드라마 리그 어워즈 2관왕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NHN링크 제공]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공연 중인 한국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이 제91회 드라마 리그 어워즈에서 2관왕을 차지했습니다.

    공연 전문 사이트 브로드웨이월드에 따르면 이 작품은 현지시각으로 16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드라마 리그 어워즈 시상식에서 최우수 뮤지컬 작품상을 받았습니다.

    '어쩌면 해피엔딩' 연출가 마이클 아든도 최우수 뮤지컬 연출상을 차지했습니다.

    드라마 리그 어워즈는 1935년부터 연극과 뮤지컬을 대상으로 진행된 시상식으로,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공연계 시상식 중 하나로 꼽힙니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앞서 뉴욕 드라마 비평가 협회에서 뮤지컬 작품상을 받았고, 다음 달 열리는 제78회 토니상에서 뮤지컬 작품상을 비롯해 연출상, 각본상, 음악상 등 10개 부문 후보에 올랐습니다.

    박천휴 작, 윌 애런슨 작곡의 이 작품은 미래를 배경으로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로봇 올리버와 클레어가 사랑에 빠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창작 뮤지컬로 국내에서 2016년 초연한 뒤, 지난해 11월 미국 브로드웨이에 진출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