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벨문학상 받는 한강 [사진제공: 연합뉴스]
한국문학번역원은 2024년 번역원의 번역·출판 지원을 받은 한국문학 도서의 해외 판매량이 전년보다 130%가량 급증한 약 120만 부를 기록했으며, 도서 1종당 판매량은 1천 271부로 번역원이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강의 작품은 28개 언어권에 77종이 팔리며 작년 한 해 실적만 31만 부에 달하며 2023년 이전보다 크게 늘었으며, 5천 부 이상 팔린 책이 45종, 판매량 1만 부를 돌파한 책도 24종에 달했습니다.
한국문학번역원은 2024년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한국 문학의 세계적 확산 가능성이 수치로 입증됐다고 평가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