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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이르면 다음 주 국내선부터 운항 감축"

제주항공 "이르면 다음 주 국내선부터 운항 감축"
입력 2025-01-02 19:24 | 수정 2025-01-02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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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항공 "이르면 다음 주 국내선부터 운항 감축"

    제주항공 3차 브리핑

    제주항공은 이르면 다음 주 국내선부터 운항량을 줄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송경훈 제주항공 경영지원본부장은 오늘 오후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브리핑을 열고, "국내선은 이르면 다음 주, 국제선은 이번 달 셋째 주부터 운항 감축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논란이 되고 있는 항공기 정비 여건에 대해선 "고도로 숙련된 정비사가 많았고 코로나19로 정년 후 정비사 계약을 유지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러 국토부가 권고하는 '1대당 12명' 기준에 못 미치는 기간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사고기 기장의 무안공항 콘크리트 둔덕 시설 인지 여부에 대해선 "기본적으로 공항시설에 변동이 있으면 고지가 되는데, 제대로 고지되고 설명됐는지는 확인해보겠다"고 답했습니다.

    앞서 제주항공은 운항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3월까지 운항량을 10∼15%를 감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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