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는 전날보다 1.8원 오른 1,468.4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환율은 어제보다 2.4원 상승한 1,469.0원으로 출발한 직후 1,474.1원까지 올랐는데, 금세 상승 폭이 줄면서 이후 등락을 반복했습니다.
미국 경제 지표 호조로 달러가 초강세를 나타냈기 때문으로 풀이되는데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1만 1천 건으로 전주보다 9천 건 감소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장중 109.55까지 치솟으며 2022년 11월 10일 이후 2년 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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