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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블랙박스, 6일 미국 이송‥엔진 제작사도 합류"

국토부 "블랙박스, 6일 미국 이송‥엔진 제작사도 합류"
입력 2025-01-03 17:10 | 수정 2025-01-03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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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부 "블랙박스, 6일 미국 이송‥엔진 제작사도 합류"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의 원인을 조사하는 한미 합동조사팀에 사고기의 엔진 제작사인 GE 관계자가 추가 합류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 오후 브리핑을 열고, GE 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 1명이 합동조사팀에 추가돼 총 23명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GE 에어로스페이스는 사고기인 B737-800에 탑재된 항공 엔진을 제작한 미국·프랑스 합작회사인 CFMI의 미국 측 업체입니다.

    한편, 조사팀은 커넥터 분실로 국내에서 자료 추출이 어려운 비행기록장치는 오는 6일 우리 조사관 2명과 함께 미 교통안전위원회 본부가 있는 미국 워싱턴에 보낼 예정입니다.

    조사팀은 또 다른 블랙박스인 음성기록장치에서 추출에 성공한 음성파일에 대해서는 녹취록을 작성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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