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의 원인을 조사하는 한미 합동조사팀에 사고기의 엔진 제작사인 GE 관계자가 추가 합류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 오후 브리핑을 열고, GE 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 1명이 합동조사팀에 추가돼 총 23명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GE 에어로스페이스는 사고기인 B737-800에 탑재된 항공 엔진을 제작한 미국·프랑스 합작회사인 CFMI의 미국 측 업체입니다.
한편, 조사팀은 커넥터 분실로 국내에서 자료 추출이 어려운 비행기록장치는 오는 6일 우리 조사관 2명과 함께 미 교통안전위원회 본부가 있는 미국 워싱턴에 보낼 예정입니다.
조사팀은 또 다른 블랙박스인 음성기록장치에서 추출에 성공한 음성파일에 대해서는 녹취록을 작성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제
장슬기
국토부 "블랙박스, 6일 미국 이송‥엔진 제작사도 합류"
국토부 "블랙박스, 6일 미국 이송‥엔진 제작사도 합류"
입력 2025-01-03 17:10 |
수정 2025-01-03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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