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추 출하 상황을 살펴보는 송미령 장관 2025.1.6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송 장관은 오늘 오후 경북 안동시 서안동농협 채소류 출하조절 시설을 찾아 보관 중이던 배추 상태를 점검하고 시장 출하 상황을 직접 살폈습니다.
송 장관은 이 자리에서 "농산물 가격 상승에 따른 사재기나 가격답합 등 불법 유통행위가 적발되면 강력히 처벌할 예정"이라고도 밝혔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오늘 기준 배추 평균 소매가격은 한 포기에 5천211원으로 평년과 비교해 38.8% 올랐고, 무도 한 개에 3천330원으로 평년보다 58.7% 비싸졌습니다.
정부는 소비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오는 29일까지 마트와 전통시장 등에서 배추와 무를 최대 40% 할인 판매하도록 지원하고, 배추와 무 1만 550t을 방출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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