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설 연휴를 앞두고 농산물 가격 안정을 위해 비축 물량 등을 시장에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설 성수기와 겨울철 배추, 무 공급 부족에 대비해 비축분 등 정부 가용물량 1만 1천 톤을 하루 200톤 이상씩 방출할 계획입니다.
이와 더불어 농협 계약재배 물량도 확대 공급하고, 배추와 무 할당관세도 4월 말까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농식품부는 가격 상승세를 전망하고 산지 유통인과 김치 업체가 저장 물량을 늘리지 않도록 출하장려금 지원을 통해 저장 물량 출하를 유도할 계획입니다.
또 가격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배와 귤 역시 계약 재배 물량을 공급하고 할인 지원을 통해 가격을 안정화한다는 방침입니다.
경제
장슬기
정부, 배추 등 농산물 1만 1천t 푼다‥배·귤도 확대공급
정부, 배추 등 농산물 1만 1천t 푼다‥배·귤도 확대공급
입력 2025-01-13 11:27 |
수정 2025-01-13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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