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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흑연 탈중국' 포스코그룹에 보조금 지원 검토

정부, '흑연 탈중국' 포스코그룹에 보조금 지원 검토
입력 2025-01-15 12:55 | 수정 2025-01-15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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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흑연 탈중국' 포스코그룹에 보조금 지원 검토

    이차전지 세종 천연흑연 음극재 공장 돌아보는 포스코그룹 장인화 회장

    정부가 이차전지 음극재 원료인 흑연의 국내 생산을 촉진하기 위해 포스코그룹에 보조금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친환경 차·이차전지 경쟁력 강화 방안'의 일환으로 흑연에 대한 탈중국 공급망을 구축하고 있는 포스코그룹에 프로그램을 통한 지원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흑연 문제는 미·중 간에 수출 통제로 이슈화돼 심각한 부분이 있다"며 흑연 이외에도 특수한 품목에 대한 추가적인 보조금 역시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산업부는 이번에 언급한 보조금은 기존에 운영하고 있는 5조 원 규모의 공급망 안정화 기금과는 별도의 보조금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산업부와 기획재정부는 합동으로 '친환경 차·이차전지 경쟁력 강화 방안'을 발표하고, 전기차 핵심 소부장 기술 개발에 4천300억 원을 투자한다는 방침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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