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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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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관세 '일단 보류' 조짐에‥원/달러 환율 1,430원대로 출발

트럼프 관세 '일단 보류' 조짐에‥원/달러 환율 1,430원대로 출발
입력 2025-01-21 11:19 | 수정 2025-01-21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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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관세 '일단 보류' 조짐에‥원/달러 환율 1,430원대로 출발

    21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와 원/달러 환율 등 지수들이 표시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식에서 신규 관세 조치를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으면서 환율이 20원 가까이 떨어졌습니다.

    오늘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14.7원 하락한 1,437원으로 시작해서 장 초반 18.8원 낮은 1,432.9원까지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12월 16일 1,428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지난 13일 기록한 올해 주가 종가 기준 최고점인 1470.8원에 비하면 30원 넘게 떨어진 겁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간밤에 열린 취임식에서 관세 부과를 통한 무역 정책 전반의 개혁을 예고하면서도 구체적인 조치는 언급하지 않으면서 사실상 '보류'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이 여파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도 전날보다 1.14% 떨어진 107.907을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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