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은행이 오늘 발표한 '2024년 중 외국환은행의 외환거래 동향'을 보면, 지난해 외국환은행의 하루 평균 외환거래 규모는 689억 6천만 달러였습니다.
지난 2023년보다 4.6% 많고, 2008년 통계 개편 이후 최대입니다.
한은 관계자는 "수출입 규모, 거주자 해외증권투자, 외국인 국내 증권투자, 환율 상승에 따른 환 헤지 수요 등이 모두 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상품별로는 현물환 거래가 0.5% 줄었고, 외환 파생상품 거래가 7.8% 늘었으며, 외국환은행 가운데 국내은행의 외환 거래액이 1.8%, 외국은행 지점의 외환 거래액이 7% 각각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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