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발 관세 우려가 누그러지면서 코스피가 두 달여 만에 2천540대로 올라섰습니다.
오늘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1.15% 오른 2,547.06으로 장을 마감하면서, 두 달 반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천549억 원, 4천98억 원 순매수했고, 개인은 8천264억 원 순매도했습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주도의 인공지능 시대를 선언하면서, SK하이닉스는 3.44% 오른 22만 5천5백원으로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고, 삼성전자 등 다른 반도체주도 동반 상승했습니다.
오늘 오후 3시 반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1.9원 내린 1,437.6원으로 주간 거래 종가 기준 이틀 연속 1,430원대를 유지했습니다.
미국발 관세 우려가 완화되자 위험자산 투자 심리가 개선되고, 국내 증시의 반등 동력이 커진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0.86% 오른 732.31에 거래를 마쳤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96억 원, 663억 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은 943억 원을 순매도했습니다.
경제
정혜인
코스피, 미국 관세 우려 완화에 2,540대 회복‥반도체주 강세
코스피, 미국 관세 우려 완화에 2,540대 회복‥반도체주 강세
입력 2025-01-22 17:06 |
수정 2025-01-22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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