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a2는 무디스의 신용등급 평가체계에서 세 번째로 높은 수준으로, 한국의 국가 신용등급에 해당합니다.
무디스는 삼성전자가 메모리, 디스플레이, 모바일, 가전제품 등 대부분의 핵심 사업 부문에서 강력한 시장 지위와 브랜드를 가지고 있고, 높은 현금 자산을 보유해 해당 등급을 부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무디스는 "메모리 칩 산업, 특히 AI 칩에서 기술 리더십을 회복하는 데 대한 불확실성이 커졌고, 앞으로 12∼18개월간 수익성이 보통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는 점을 반영해 등급 전망은 하향 조정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향후 반도체 부문에서 기술 리더십을 회복하고 영업이익률을 13∼14%로 회복하는 동시에 현재의 건전한 재무 상황을 유지한다면,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으로 변경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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