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을 앞두고 배추 등 일부 농산물과 수산물값이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등에 따르면, 작황이 부진했던 배추의 소매가격은 지난 24일 기준 한 포기에 4천839원으로 1년 전에 비해 52.9% 올랐고, 무의 경우도 한 개 3천23원으로 96.3% 올랐습니다.
과일 가운데 배는 지난해 생산이 줄어 평균 소매가격이 10개에 4만6천956원으로 1년 전보다 39.6% 비쌉니다.
수산물 가격은 고등어의 경우 한 손에 6천473원으로 1년 전보다 45.4% 비싸고, 냉동 참조기는 한 마리에 1천959원으로 1년 전보다 24.9% 올랐습니다.
축산물 가격을 보면 한우 1등급 등심 소매가격은 100그램에 9천185원, 닭고기는 1킬로그램에 5천527원으로 1년 전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경제
박충희
배추·고등어 등 농수산물 가격 크게 올라‥한우 값은 작년 수준
배추·고등어 등 농수산물 가격 크게 올라‥한우 값은 작년 수준
입력 2025-01-26 09:44 |
수정 2025-01-26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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