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토부는 지난 26일 오후 눈이 내리기 시작한 이후 오늘 오후 4시까지 제설 인력 7천여명과 장비 3천500여대를 투입하고, 제설제 8만6천여t을 살포했습니다.
특히 터널 출입구와 교량 등 제설·결빙 취약 구간 647곳에는 자동 염수 분사 시설과 도로 전광 표지 등 안전 시설도 설치했습니다.
국토부는 24시간 제설 종합상황실을 가동해 기상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히고, "내일 기온이 낮아지면서 도로가 얼어붙을 우려가 큰 만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감속운행 및 안전거리를 유지하는 등 안전운전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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