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상업용 부동산 임대동향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지난해 4분기 상업용 부동산 임대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의 오피스 임대가격지수는 전년 대비 3.22% 상승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의 경우 강남지역과 용산역에서 임차 수요가 크게 늘어나며 임대가격지수가 전년 대비 4.78% 상승했으며 경기 2.60%, 대구 0.53%, 대전은 0.19% 상승했지만 나머지 지역은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
오피스와 달리 상가는 오프라인 매출 감소에 따른 전반적인 시장 침체로 중대형 -0.16%, 소규모 -0.50%, 집합상가 -0.44% 등 임대가격지수가 모두 하락했습니다.
다만 서울은 뚝섬, 용산역 등 소위 '핫플레이스' 상권의 인기에 힘입어 중대형상가가 1.59% 상승했으며 소규모상가와 집합상가도 각각 2%, 1% 올랐습니다.
전국의 상가 공실률도 중대형상가가 13.0%로 가장 높았고, 집합상가 10.1%, 소규모 상가 6.7%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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