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박진준
네이버가 국내 플랫폼 기업 중 최초로 연간 매출액 10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네이버는 지난해 연결 매출액이 2023년보다 11% 늘어난 10조 7377억 원, 연간 영업이익은 32.9% 증가한 1조 9793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검색 플랫폼과 커머스 부문에서 매출이 10% 넘게 성장한 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네이버는 또 오늘 공시를 통해 이해진 창업자의 사내 이사 복귀 안건도 공개했습니다.
다음 달 주주총회에서 이 안건이 처리되면 이 창업자는 7년 만에 이사회 의장에 복귀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