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지난해 11월 127.7까지 상승한 후 두 달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품목별로는 설탕, 유지류, 육류 가격이 하락한 반면, 유제품과 곡물 가격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브라질의 설탕 생산 전망이 개선되고 인도 정부가 설탕 수출을 재개하면서 설탕 가격지수는 6.8% 하락한 111.2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치즈 수입 수요 증가로 인해 유제품 가격지수는 2.4% 상승한 142.9로 집계됐습니다.
세계식량가격지수는 2014~2016년 평균 식료품 가격을 100으로 기준 삼아 산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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