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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탐사선 다누리 2년 더 달 누린다‥임무 종료 후 달 충돌

달탐사선 다누리 2년 더 달 누린다‥임무 종료 후 달 충돌
입력 2025-02-10 17:49 | 수정 2025-02-10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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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탐사선 다누리 2년 더 달 누린다‥임무 종료 후 달 충돌

    2022년 8월 발사한 달 궤도선 다누리 본체 [과기정통부 제공]

    한국형 달 탐사선 '다누리'의 임무 기간이 2027년 말까지로 2년 더 늘어납니다.

    우주항공청은 오늘 한국천문연구원에서 '달탐사 관련 사업추진위원회'를 열고 다누리의 임무 기간을 2년 추가 연장해 2027년까지 탐사 임무를 수행하도록 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연장된 임무 계획에 따르면 초기 7개월은 달의 관측 성능을 높이기 위해 고도를 100㎞에서 60㎞로 낮춰 운영하고, 이후 장기간 궤도 운영이 가능한 최소 고도 60㎞, 최대 고도 200㎞의 달 동결궤도로 진입해 2027년 말까지 운영됩니다.

    그 뒤로는 달착륙과 비슷한 고도까지 낮춰 달 착륙에 필요한 기술을 시험하고, 2028년 3월에 달 표면에 충돌해 임무를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지난 2022년 발사된 다누리는 연료를 많이 아껴 당초 임무 기간이던 2023년 말보다 늘어난 2025년 말까지 수명을 연장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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