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알리·테무 결제 추정액, 작년 4조 원 넘어"

지난해 중국 쇼핑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를 통해 우리 국민이 결제한 금액은 전년보다 85% 늘어난 4조2천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은 지난해 한국인의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결제추정 금액이 각각 3조6천897억원, 6천2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법인카드와 법인계좌 이체, 기업 간 거래, 간편결제로 결제한 금액이 포함되지 않은 걸 감안하면 실제 결제 금액은 더 클 것으로 추정됩니다.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에서 결제한 한국인 1인당 평균 결제금액은 각각 8만8천601원과 7만2천770원으로 파악됐습니다.